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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삶

미니멀라이프의 시작! 헌옷 기부에서부터~

지구친구 2018. 12. 9. 19:36

요즘 미멀 라이프를 꿈꾸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생각해요~


넘쳐나는 물건들로 집이 더러워지기 시작하면 그걸로 인해 우리들은 스트레스를 안고 산답니다. 


버리기엔 아깝고 언젠가 다시 필요할 것 같고, 그냥 갖고 있자니 지저분하고 짐만 많아지는 현실..


그래서 갈 수록 좀더 큰 집만 찾게 되는 현실..



좀 과감하게 버릴 건 버려야 하는데 정말 쉽지 않죠. 


그래서 오늘은 미니멀라이프의 첫 걸음이자 좋은 일의 첫 걸음으로서 '헌옷 기부(기증)'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옷장에 보면 최근 1년 동안 안 입은 헌옷들이 분명 있을 겁니다. 


최근 1년간 안 입은 옷은 2~3년, 그 후에도 안 입을 가능성이 90% 이상 된답니다.ㅋㅋ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세요.^^



저의 집 옷장 가득 지저분하게 쌓여 있는 옷들을 보세요.ㅠㅠ



와이프랑 옷장을 위아래로 같이 쓰는데 빼곡하죠~


와이프는 임신하고 애기 낳으면서 한동안 안 입었던 옷들도 꽤 있었구요. 



겨울 외투들도 안입는 것까지 막 섞여 있고, 옷장 아래쪽에는 여러가지 짐들로 가득..ㅋㅋ


많은 분들이 비슷한 상황이라고 생각해요~



옷장에도 넣을 곳이 부족하여 바깥 옷걸이에도 옷을 잔뜩 걸어놓는 현실..


이러니 집이 좁아보일 수밖에요. 



자, 그래서 옷을 정리하기 시작했답니다.


안 입는 옷들 우르르르~~



그리고 나서 박스에 담았죠.ㅎㅎ


바로바로 기부(기증)를 위해서..




안 입는 옷들을 중고거래를 통해 파는 방법도 있지만 옷 거래의 경우 정말 팔기가 어렵고 값어치가 낮기 때문에


 기부를 하는 방법이 오히려 좋을 수도 있답니다.


아름다운 가게에 옷을 기부하게 되면 연말정산 소득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정말 좋죠.^^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신청 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답니다.


http://www.beautifulstore.org/intro-donation



1. 3박스 이상 기증할 게 있는 경우 기사분이 직접 방문 수거를 하신답니다. 


2.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 직접 기증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저는 방문수거 접수를 했었는데 수거 후 아래와 같이 문자 연락이 왔답니다.ㅎㅎ


기부영수증으로 37,832원이 처리됐다네요. 


생각했던 것보다 아주 큰 액수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기부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옷장에 그대로 있었으면 아무런 가치가 없었을텐데..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옷이 될 수 있고,


재활용이다보니 환경도 살릴 수 있고.


이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이 있을까요?





덕분에 저의 옷장은 좀더 깔끔해지고 진짜 필요한 옷들만 남게 되었답니다. 


옷장은요~ 정리를 통해 비워야 새로운 옷들도 들어올 수 있고.ㅋㅋ


그만큼 패션감각도 살릴 수 있다는..^^




미니멀 라이프의 첫 시작. 그리고 좋은 기부의 첫 시작. 


함께 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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