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 뱃살 없애기 프로젝트!

 

 

남녀노소할 것 없이 다이어트/살빼기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여성들의 다이어트는 아름다움에 대한 욕망에서 생기는 끊임없는 관심사일지 모른다.

 

오늘 나는 살이 찌는 이유에 대한 공학적인 관점으로 얘기해보고자 한다.

 

참고로 나는 키가 174 cm정도에 몸무게는 66 kg정도의 남성이다. 내가 가장 살이 쪘을 때의 몸무게는 74 kg이었다. 제일 빠졌을때는 62 kg정도였다.

 

마음 먹으면 내 마음대로 몸무게 조절 가능하다.

 

원리를 알기 때문이다.

 

살이 찌는 이유는 두가지이다.

 

첫째, 활동량에 비해 먹는 양이 많다.

 

둘째, 싸는 양에 비해 먹는 양이 많다.

 

물론, 살이 빠지는 이유는 상기와 반대다.

 

 

내가 오래전부터 생각해오던 다이어트 진리의 법칙은 공학에서 얘기하는 에너지보존법칙과 일맥상통한다. 쉽게 말해 아래와 같이 식으로 나타낼수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저렴한 용어를 구사함을 이해바람)

 

에너지 변화량 = 입력 에너지 - 출력 에너지

 

체내 질량에너지 변화량 = 먹는 질량에너지 - (일에너지 + 싸는 질량에너지 + 열에너지)

 

여기서,

 

체내 질량에너지 변화량 : 몸무게 증감량

 

먹는 질량에너지 : 먹는 음식량

 

일에너지 : 육체적, 정신적 활동에 의해 소모되는 에너지

 

싸는 질량에너지 : 대소변량, 땀

 

열에너지 : 체온 유지 및 대기로 방출되는 열에너지 

 

와 같다고 할 수 있다.

 

먹는 양이 평소와 같더라도 평소보다 싸는 양이 적거나, 활동량이 적으면 체내 질량에너지는 늘어날수 밖에 없다.

 

먹는 양이 많으면, 싸는 양이나 활동량이 평소와 같더라도 체내 질량에너지는 늘어날 수 밖에 없다.

 

그럼 반대로 살을 뺄 수 있는 방법, 즉 체내 질량에너지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먹는 양을 줄이거나, 운동량을 늘리거나, 싸는 양을 늘리는 방법일 것이다. 물론 이 모두를 하면 빠른 속도로 살이 빠질것이다.

 

하루 세끼 먹다가 두끼만 먹어도 살은 빠지기 시작한다.

 

야식을 매일 같이 먹다가 야식을 끊기 시작하면 살이 빠지기 시작한다.

 

평소 앉고, 누워서만 주로 생활하다가 갑자기 많이 걷고, 운동을 하거나 머리를 많이 쓰면 살이 빠지기 시작한다.

 

우연찮게 배탈이 나거나 장염에 걸려 하루에 화장실을 5~6번 가게 되면 본의 아니게 살이 쭉 빠진다.

 

현재 몸매를 유지하려면 먹는 양과 일하는 양, 싸는 양, 열량이 적절하게 균형을 유지해야한다. 많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은 상태~

 

이건 진리다.

 

공식을 알면 수학이 쉬워진다.

 

다이어트 진리의 법칙을 깨달으면 내 몸매 관리가 쉬워진다.

 

그럼 구체적으로 다이어트를 위해 어떻게 해야할까?

 

1. 먹는 양 줄이는 방법

 

모든 사람은 제각각의 그릇(위장) 사이즈를 갖고 있다. 몸에 음식량을 보유하고 있을 수 있는 그릇 사이즈가 강호동과 유재석이 같을 수가 없는 것이다.

 

살을 빼려면 그릇을 줄일 필요가 있다.

 

뇌를 속이기 시작해보자.

 

허기질 때 음식을 천천히 섭취하면 실제로 먹은 양은 얼마안되어도 오랫동안 먹었기에 뇌는 포만감을 느낄수 있다. 저절로 먹는 양은 줄게 된다.

 

2. 일에너지를 늘리는 방법

 

살이 찌고 있다면 게으르고 운동량이 적거나 거의 없을 가능성이 크다.

 

운동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면 운동을 시간 내서 하기 보단 평소에 서서 활동하는  시간을 늘리는 게 큰 도움이 된다.

 

가벼운 스트레칭부터 시작해서 걷는 시간을 늘려보자. 

 

약간 빠른 속도로 걸으며 지방을 태우는 것도 좋다.

 

 

3. 잘 싸는 방법

 

적어도 하루에 한번은 대변을 보는 습관을 길러야한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가 좋으며 변비가 있다면 변기에 앉아 배마사지를 해주거나 비데로 항문을 자극하면 배변이 수월한 경우도 있다.

 

하루에 대변을 2번 이상 하는 경우, 과식해서 소화불량이라는 증거이니 천천히 식사하며 먹는 양을줄이자.

 

묵은 변이 많은 듯 하고 더부룩한 게 많다면 장청소를 한번쯤 하는것도 시도해볼만하다. 빈번한 장청소는 추천하지 않는다.

 

또한 규칙적인 배변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와 야식을 줄이는 습관이 필요하다.

 

 

 

 

나는 수학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공식을 한번 이해하면 모든 문제가 술술 풀리고 답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에 대한 도전은 진리의 법칙을 깨달으면 쉬워지고, 답이 보일 것이다. 

 

잔인하기도 하고 안티가 생길수도 있는 발언이지만 절대 이유없이 뱃살이 나오고, 얼굴이 붓고 그러진 않는다.

 

식습관이 됐든, 생활습관이 됐든, 배변습관이 됐든 분명 이유가 있다.

 

그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받아들이고 자기 관리를. 꾸준히 할 필요가 있다.

다이어트 열심히 하시는 분들께 상처가 되지 않았으면..

 

다이어트 하시는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생각했던 바를 피력한 것이오니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모두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