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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후기 꼼꼼

칸투칸 방한화로 겨울 준비 완료~

지구친구 2018. 12. 20. 22:46

올해 겨울도 무지무지 춥다는데 미리미리 대비해야겠죠?

사람은 발이 따뜻해야 혈액 순환도 잘되고 몸이 따뜻해지는 법이지요.

여름에 알게 됐었던 칸투칸 신발.

정말 가볍고, 편하고, 군더더기 없고, 디자인도 짱짱맨.

그래서 겨울 신발도 칸투칸에서 알아보기로 결정~

기대했던 것처럼 여러종류의 방한화가 출시되어 있었죠.

가을 겨울 신발코너에도 좋아보이는 게 많이 있었지만, 저는 방한화 코너에서 패딩폼 와이어 방한화를 골랐답니다.


(판매처 : http://www.kantukan.co.kr/shop/mall/prdt/prdt_view.php?pidx=22104&pcate=033003)

구입 후 하루만에 도착하여 바로 신어봤답니다.


짜잔~ 으하하.



색깔은 검정색과 회색 중 고민하다 회색 선택. 패딩형인데 솜 충전재가 들어가 있어 따뜻할 것 같은..



목이 올라와 있어 발 전체를 따뜻하게 해줄듯한..


다이얼식으로 신발을 조절할 수 있어 뚜꺼운 양말을 신더라도 알맞게 조절할 수 있을듯한..



무난하게 어느 바지에 입더라도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ㅎㅎ

너무나도 안성맞춤의 신발인 듯 싶어요.^^


실제 패딩 안에는 아래 사진처럼 충전재가 들어가 있다고 하네요~


<사진 출처 : 칸투칸>



가볍기도 엄청 가벼워요. 348 g~


보통 밑창이 그립감이 있으면 고무라 무게가 좀 나가는 데 생각보다 너무 가벼워서 놀랬답니다. 


칸투칸 신발의 장점 중 하나는 바로 무게에 있긴 하죠~




데... 저는 생각보다 아주 따뜻하진 않았어요.


원래 제가 동상 경험도 있고 하지정맥류 증상도 있어 혈액순환 부족으로 발이 항상 차가운 편이라..ㅠㅠ


그래서 며칠 신어보다가 양털깔창을 추가구매했답니다.


새하얀 양털깔창~ 두둥.



두께감이 보이시나요? 소복소복 눈 같아요. 


칸투칸 방한화가 다이얼식이라 깔창이 이렇게 두툼해도 다 커버가 된답니다.



양털깔창을 깔려면 기존 깔창을 빼고 양털깔창에 양면테이프를 붙여 넣어주면 돼요.


양털깔창 뒷면에 앞, 중간, 뒤 이렇게 3군데 정도 양면테이프를 붙여주고 조심히 넣어 꾹꾹 눌러주면 끝~


양면테이프가 없으면 깔창이 밀리거나 구겨지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작년에 터득했던 방법이에요.


양털깔창을 넣고 신어보니.. 너무 포근..


양털 위를 날아다니는 느낌.ㅋㅋㅋㅋㅋㅋ



칸투칸 패딩화의 변신.ㅎㅎ




무지무지 따뜻해졌답니다.

발이 어느정도 따뜻한 분들은 양털깔창 없이도 잘 신으실 수 있을거에요.

양털깔창 끼고 발이 따뜻해졌고 온기가 패딩 신발 속에 가득하네요.

이제 점점더 추워질텐데 올겨울 내내 잘 신고 다녀야겠어요.

가격은 7만원 정도로 추운 겨울 지켜줄 생각하면 하나도 안아깝네요.

칸투칸 앞으로도 계속 잘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이들이 칸투칸 신발을 신고 다니는 그날을 기대하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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